일시: 2025년 2월 20일(목), 저녁 8시30분, ZOOM
참석: 조창아 김하윤 꿈마 문장혜 한영희 신은향(6명)
내용: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토론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그림이다. 이 책의 어떤 부분이 형상적으로 아름답지는 않지만 아름답게 느끼게 했을까?
*이 책을 왜 썼지? 뭘 말하고 싶었을까? 새로운 인식을 주려고 했나? 손 발은 왜 작게 그렸을까?
*손 발을 작게 그릴 때는 공격성이 없다. 근육이 폭력적이지 않다. 근육질인데 섬세하다. 상생, 공존, 사회적 연대.
*표지가 인상적, 물에 조심스럽게 들어가는 장면. 동물들이 아줌마 배에 쉬어 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화면 구성이 능하다. 화면 구성에서 스토리텔링을 잘 하고 있다.
*대비를 잘 보여줌. 큰 사람과 작은 동물의 대비, 인간과 자연의 공존, 편안하다. 극단적 대비가 주는 효과
*편견을 깨준다. 근육 아저씨는 운동 능력과 활동성이 좋을 것 같으나 수영을 못하는 아이러니, 퓨마도 함께 구해주는 아줌마,
뚱보 아줌마는 근육아저씨 보다 더 강한 힘을 가졌다.
*질문
1. 이 둘의 관계는? 부부, 남매, 친구
2. 속 표지 그림에서 보이는 뒷모습이 주는 인상은?

<아래 글은 2022년 8월 김지은 강사님이 <근육아저씨와 뚱보아줌마> 그림책을 보는 방법에 대한 강의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
*그림책을 읽은 소감 나누기가 중요하다.
-읽은 소감, 불편한 점,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그림 등을 먼저 나눈다.
*책 표지를 잘 보는 게 좋다.
- 책표지의 느낌은?
- 무엇이 인상적인가?
*질문
-앞표지(근육아저씨와 뚱보아줌마의 뒷모습)를 보고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뚱보아줌마의 머리카락이 긴 것은 어떤 것을 연상 시키나?
여성적, 머리가 산발이다. 머리카락으로 감추고 싶은 마음
-옛이야기 중 어떤 것이 떠오르나?
성경은 오래된 엣이야기 모음이다. 뚱보아줌마의 머리카락은 성경의 삼손이 떠오른다.
-똥보아줌마의 머리카락을 길게 그린 이유는? 힘의 상징,
-어떤 옛이야기의 이야기가 떠오르나요?
작가도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그림을 표현할 수 있다.
그림 언어가 갖는 매력이 있다. 주인공이 작가의 본인 얼굴과 닮아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김동수의 <감기 걸린 날>
작품 주인공 얼굴이 작가 얼굴을 닮은 분이 많다. 이유는 인지학적관점에서 손은 얼굴을 알 고 있다.
본인의 눈, 코, 입 위치에 그린다. 작가가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스템으로 자 기 얼굴을 그린다.
- 이야기 유전자가 내재되어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로 이야기 유전자가 튀어 나온다.
- 뚱보아줌마가 물위에 누워 있는 모습은 무엇이 연상되나?
몸은 섬이 된다.
아가들이 엄마의 배위에 잘 때가 있다.
검은 새가 숲에 있다.
조심스럽게 알을 돌려주는 것. 새들이 떠나는 것은 새들이 안심한다는 것.
-뒷 표지는 어떤 느낌이 드나?
어딘가로 가는 것 같다.
아줌마가 더 비중이 크다.
-뚱보 아줌마는 어떤 사람인가?
작은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것, 의지가 있고 다른 생명체를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사람.
-옛이야기의 유형과 비슷
공주와 왕자 이야기에서 왕자가 위기에 빠진 공주를 구함. 왕자와 공주 이야기의 변형이라 고 볼 수 있다.
-종이봉지공주 이야기와 비스
-왕자가 공주를 구조하는 것은?
사람을 구조하는 것- 왕자는 공주를 구하고 선물을 받는 트로피와 같은 것이다.
공주는 위기를 제공, 한명의 남자와 선물(공주)이 나오는 것이다.
선물은 외형이 트로피로 자랑한 만한 외모가 되어야 한다.
사회적으로 자랑할 만한 빛나는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이다.
보은의 방식으로 결혼하는 것은 탐탁치 않는 것이다.
힘 있고 멋진 왕자는 약한 공주를 살려야 하고 공주를 차지하는 방식을 갖고 있다.
한명의 인간서사의 구조
- 이 이야기가 공주, 왕자의 이야기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여성인물이 남성인물을 구한다는 것,
여성인물의 외모가 다르다.
긴 머리는 자연적이고 치장하지 않는 사람
- 근육아저씨의 외모는 어떻게 느껴지나?
신사적, 젠틀. 근육하나로 강인함을 보여준다.
삼각팬티. 허세가 느껴진다.
왕자는 백인의 금발인데 아저씨는 붉은 피부
배고프냐 나랑 가자. 주먹을 쥐고 있는 것. 수영도 못하는 것. 능력이 없다는 것
- 둘은 어떤 사람들인가?
강하면서도 약하는 것을 돌보고 섬세한 사람들이다.
나무 지지대에 의지해 새 알을 돌려주는 것. 개미를 돌봐주는 것.
남을 도와주는 것도 서로 도와주는 것.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내는 일은 없다.
- 조원희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예술적이고 사회적 메시지가 강하다. 외부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강렬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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