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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건 피곤한 일이야. 그래도 태어나길 잘했다."
*여러번 읽으면서 이게 다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탄생 전에는 상관이 없다가 태어나니 의미가 있는가?
<소울> 영화도 생각났다. 세상 구경을 왔다가 불어오는 바람에 실린 향기에 취하고 길거리 음식의 향기, 자질구레한 것, 사소한 것 등
그런 것이 삶인가 하는 생각. 강아지와 산책하며 지나가는 바람도 나에게 의미있게 해주고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태어나서 산다는 것은 기쁨만이 아니라 고통도 함께 한다. '태어나는 건 피곤한 일이야.'
*그림이 성의 없어 보였지만 다시 보니 굉장히 섬세하다.
*심드렁한 아이의 표정에 계속 시선이 간다.
질문
1. 왜 남자 아이로 표현했을까?
2. 글과 그림 텍스트가 다른 이유는?(눈, 무표정..)
3. 눈, 글 텍스트와 다르게 서로를 보지 않는 엄마와 아이.
4. 강아지의 의미?
5. 반창고의 의미?
6. 왜 아이는 태어나지 않은 상태로 헤매고 다녔을까?
7. 제목이 주는 생소함과 특별함이 담긴 의미에 대하여
8. 태어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
사랑을 받고 싶지않았다. 사랑을 받지 못함

"인생은 고(괴로움)다. 태어나서 살고 있었지만, 숨을 쉬고 있었지만 삶을 살았다고 느낀건 요 근래다. 인생이 대단한 것이 있다고 쫓고
살았는데 '인생 별거없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살만 해진다. 불어오는 바람에 눈물이 났다. 구질구질한 삶이지만 그게 삶이다.
태어난 건 피곤한 일이지만 태어나길 잘했다."
"반복되는 삶의 루틴을 지켜 가는게 삶이다."
"인생은 고(괴로움)다. 우리에게는 반창고가 필요하다."
"역시 사노요코 책이다. 제목이 주는 특별함, 글이 주는 깊이감, 글 텍스트와 그림 텍스트의 이질감을 발견하는 순간 이 그림책은
내가 뻔이 알던 그림책이 아니었다. 계속 들여다 보게 되고 삶을 들여다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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