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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향그림책방

제목25년 1월23일 할머니의 팡도르2026-03-17 20:32
작성자 Level 1

1월23일 허브향 그림책방에서 나눔한 그림책 [할머니의 팡도르] 리뷰 입니다.

리뷰 보다 훨씬 더 풍성한 나눔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기록을 다 하지 못하여

제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리뷰라 그림책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되긴하네요.

 

혼자였으면 이해하지 못했을 그림책의 세계를 허브향 그림책방이 있어서 그림을 보는 시선도, 표지의 중요성도,

종이의 질감도, 그림책이 은유하고 비유하는 의미도 생각해보며 그림책과 가까워지고 있어요.

저는 그림책으로 매번 저를 만나고 삶에 대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림책 리뷰] 할머니의 팡도르/안나마리아 고치 글,

비올레타 로피스 그림, 정원정•박서영(무루) 옮김,

오후의소묘

삶과 죽음을 다루는 그림책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처음 그림책에서 '죽음'이라는 주제를 만났을 때 당황스러웠다. 그림책은 늘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교훈을 주어야 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이었다.

지금은 그림책에서 현실의 디스토피아를 표현하고 삶과 죽음을 다루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그림책을 보는 나의 시선이 그만큼 조금 자랐다.

 

⭐️팡도르pandoro

이탈리아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달콤한 빵으로 설탕과 버터, 달걀을 사용하고 바닐라 향이 풍부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빵

 

                        

 

어느 날 죽음의 사신이 할머니를 찾아온다. 할머니는 사신에게 팡도르를 만들어야 하니 며칠 기다려 달라고 한다.

며칠 후 다시 찾아온 사신에게 팡도르 맛을 보여 준다. 사신은 팡도르의 맛도 보고, 달달한 아몬드의 맛도 본다.

그리고 그 달달한 맛에 취해 '누가'를 만들기 위해 하루만 더 시간을 달라는 할머니의 부탁을 들어 준다. 사신도 누가의 맛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사신과 함께 죽음의 세계로 가는 날...

할머니와 사신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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