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아카데미_3.8세계 여성의 날 기념 강좌 (2026. 2. 27.)
<3.8세계여성의날 기념강좌_불안의 시대 다시쓰는 빵과장미>
- 일시 : 2026년 2월 27일 (금) 오전 10:30 ~ 오후 1:00
- 장소 : 울림 교육장
- 강사 : 엄혜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 참석자: 총 17명
- 내용 :
- 3.8 세계 여성의 날의 기원은?
3.8기원은 페미니즘의 기원이다. 페미니즘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페미니즘의 역사를 훑어보고 오늘날 현재적으로 페미니즘은 어떤 과제를 갖고 있는가.
– 3.8, 여성의 날, 세계 여성의 날 모두 다른 기원으로 복합적으로 이뤄졌다.
빵은 생존권과 노동권을 의미한다. 빵만 외친 게 아니다. 장미를 외쳤다. 빵과 장미는 어디서 왔고 그 당시 사람들에게 장미는 무엇이었을까?
“모든 이에게 빵을, 그리고 장미도” – 서부 여성들의 슬로건 (“Bread for all, and Roses, too” – a slogan of the women of the west) _J. Oppenheim(1911), <아메리칸 매거진>
우리가 환한 아름다운 대낮에 행진, 행진을 하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컴컴한 부엌과 잿빛 공장 다락이
갑작스런 태양이 드러낸 광채를 받았네.
사람들이 우리가 노래하는 “빵과 장미를, 빵과 장미를”을 들었기 때문에
우리들이 행진하고 또 행진할 땐 남자를 위해서도 싸우네,
왜냐하면 남자는 여성의 자식이고, 우린 그들을 다시 돌보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우린 착취 당하지 말아야만 하는데,
마음과 몸이 모두 굶주리네: 빵을 달라, 장미를 달라.
우리가 행진하고 행진할 때 수많은 여성이 죽어갔네,
그 옛날 빵을 달라던 여성들의 노래로 울부짖으며,
고된 노동을 하는 여성의 영혼은 예술과 사랑과 아름다움을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 우리가 싸우는 것은 빵을 위한 것 – 또 장미를 위해 싸우기도 하지.
우리들이 행진을 계속하기에 위대한 날들이 온다네–
여성이 떨쳐 일어서면 인류가 떨쳐 일어서는 것–
한 사람의 안락을 위해 열 사람이 혹사 당하는 고된 노동과 게으름이 더 이상 없네.
그러나 삶의 영광을 함께 나누네: 빵과 장미를 빵과 장미를 함께 나누네
존엄한 삶을 산다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시민이 된다는 것. 인간은 노동하는 존재이면서 시민으로서 동등한 존재라는 감각이 탄생하게 된 바탕을 통해 여성들은 빵과 장미를 외치며 세계 여성의 날을 만들어 내고 페미니즘을 탄생케 했다. - 물결, 페미니즘이 사회에 나타나 그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도록 하는 비가역적 변화를 일으킨 페미니즘의 역사적 흐름 1, 2, 3의 물결의 기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