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LIM Club

허브향그림책방

제목25년 11월 5일 사랑 사랑 사랑2026-03-19 23:46
작성자 Level 1

일시: 2025년 11월 5일(수) 저녁 8시30분 줌
참석: 신은향 나무 조창아 장성이 (4명)
내용: 사랑 사랑 사랑  그림책 토론

 

                         

 

사랑이 뭐예요?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 긴 여정을 담은 그림책

 

<느낌 나누기>

-사랑에 대해 쉽고도 어려운 질문을 하고 있는 그림책

-사랑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설명하기는 어려운 것

-사랑이란 인생에서 사랑에 대해 질문을 해봐야지, 경험 해봐야지 아는 것

 

<질문>

*다른 사람들은 사랑에 대해 답했는데 왜 할머니는 답하지 않았을까?

  -자신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세상으로 향하게 하려는 것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는 긴 시간과 여정이 필요하는 것

  -굴뚝에서 연기나는 장면(떠날때, 돌아올 때)

    기꺼이 손자를 떠나보내고 묵묵히 기다리는 것이 할머니의 사랑,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의 중요성.

 

 *땅에 발을 묻고 서 있는 장면

  -삶이란 이런게 아닐까?

  -자기의 삶과 사랑이 그 사람 안에 무늬처럼 새겨지고 스며들었을 텐데,

   앞뜰에 자기의 발을 묻은 것, 그 장면에서 뿌리와 근원을 찾은 것 같았다. 

  -이 책의 정수는 발을 흙에 단단히 파묻은 장면이다. 

   할머니가 땅에 단단히 딛고 서 있는 모습, 굳건하게 자기의 자리에 뿌리를 내리는 것, 자기 삶의 터전에 있는 것.

  -손자도 근본과 근원을 찾았다. 뿌리가 되는 근원을 찾은 것 의미

 * *사랑이란 뭘까?

  -자기의 삶을 살아 내는 것

 

                                       

 

*할머니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 같다. 

*표지에 대하여

  -촌스러웠다. 

  -관통하는 것은 사랑, 시간, 인생을 요약해서 담아 놓은 것 같다. 

  -접시꽃말

   '열렬한 사랑'  '평범함 속에 위대함, 평안함'

 

 <그림책이 마음 속으로 들어와 고요히 머물다>

 *아버지를 상실하고 나니 기댈 수 있는 산이 없어진 것 같다. 살아 계실 때는 아버지의 배경이 빽이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돌아가시자 존재 자체가 나의 빽이었구나를 느끼게 됨

 *사랑의 대상이면서 애증의 감정을 가진 어머니가 늙자 애증의 감정이 사라져 버렸다.

  감정이라는 것은 어느 순간이 되면 쓸데가 없다. 감정의 급변이 혼란스러웠는데 사랑이라는 것이 느껴지지않았던 것이 치횐되어 다가왔다.

  부모 그 자체가 그대로 자식에게는 사랑이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은 삶을 살아가는 것

 *사랑은 본래의 존재에 있다는 것, 본래의 존재를 자각하는 것,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

 

                                      

 

<소감 나누기>

 *사랑은 아직 잘 모르는 것, 사랑을 주고 있고 받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은 모르는 것

 *나에게 사랑이란 글쓰기 "우리 같이 글 써요."는 나의 사랑의 표현이다.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더 느끼는 시간이었다. 

   자식에게는 사랑을 준 만큼 돌려받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면 나는 엄마, 아빠의 욕망을 채워줬을까?

   사랑받고 싶은 욕망과 돌려받고 싶은 욕망이 충돌하는 '이것도 사랑이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토론을 앞두고 하루 종일 '사랑이 뭘까?'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더 큰 존재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나는 한번도 너의 손을 놓은 적이 없었다." 더 큰 존재가 계속 지켜보고 있음을 느끼며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해진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