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LIM Club

허브향그림책방

제목25년 10월 23일 순례씨2026-03-19 23:39
작성자 Level 1

일시: 2025년 10월 23일(목) 저녁 8시30분 줌
참석: 신은향 김하윤 조창아 장성이 (4명)
내용: 순례씨  그림책 토론

 

                                                    

 

<느낌>

-수수하고 소소함이 느껴진다. 나의 할머니와 비슷하다. 할머니가 정겹게 느껴지고 친근하다.

-글과 그림에서 따뜻함이 묻어남. 씩씩하고 힘이 있어보이는 할머니, 원색의 옷을 입은 할머니. 안쓰럽지 않고 힘이 느껴진다.

-할머니의 모습이 친정엄마의 모습과 시골 동네 할머니들과 닮았다. 

-할머니의 모습에서 웹툰 얼굴 모습이 보인다. 

-그림 표현이 거칠지만 디테일하다. 얇은 입술, 근육이 흘러내림

 염색하는 손의 디테일, 삶을 놓치지 않고 담아내고 있다.

-글과 그림이 담백하고 담담해서 더 와 닿는다.

-남편의 죽음으로 덧없어 하지만 자신에게 소홀하게 대하지 않고 남은 삶을 알차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위대하게 느껴짐

-상실은 자신을 돌보는 힘으로 발현된다. 남편이 죽은 후 자기 자신을 돌보기 시작, 외롭지만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보임

-살아있다는 것은 움직인다는 것

-혼자 남겨진다는 것은 자신을 마지막으로 돌볼 기회가 있다는 것

 

                               

 

<그림책 꼼꼼이 들여다 보기>

-그림 속 까만 밤은 상실의 슬픔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가득한 아름다운 밤이다. 작가가 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혼자 남겨져 무서울 수도 있겠지만 손녀가 할머니를 바라보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상실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한다. 

  늙음에 대한것, 혼자 남겨진다는 것은 무서움과 두려움도 있지만 그것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 같다. 은은히 빛나는 별처럼 말    이다. 

-상패: 인정받는 것들이 가고나면 다 먼지와 같다. 우리의 존재는 우주 속의 먼지와 같다. 

-삶이란 덧없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관조적으로 표현

-면지는 집안의 벽지를 표현. 따뜻한 정서를 느끼게 해준다. 

-그림 속에서 문이 열려 있고 동물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것은 열려있는 삶,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 할머니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작가가 담아내고 있다. 

 

                            

 

<소감 나누기>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사랑스러움이 철철 흘러넘친다. 

-삶이란 살아가는 것이다.

-사랑스럽고 인자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갖게 하는 그림책이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