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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사업

대선 수다회 (2025. 5. 29.)

글쓴이 정민지 | 등록일 2025.05.29 | 댓글 0 | 조회수 22
  • 일시 : 2025년 5월 29일 (목) 오후 8:00 ~ 10:00
  • 장소 : 온라인 zoom 회의실
  • 참석 : 총 15명
  • 내용 :
    • 진행_조창아(대표)
    • 발제_김혜정(이사) 

조창아: 수다회 참석자 소개 및 참석이유 > 발제 > 토론의 순서로 진행하겠다.

<발제>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한표!!

김혜정: 발제는 이번 대선, 계엄으로 인한 긴급 대선의 의미와 특징을 알아보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제안한 핵심정책 과제를 소개하고 각 당의 성평등 정책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 이를 중심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겠다.  

<토론>

류정희_주제발표를 듣고 생각이 많이 정리되어 좋았다. 

김화숙_후보 토론회에서 정부의 동수내각 등 성평등 질문에 유보적 태도를 보이는 후보자들에 화가 났다. 성평등이 이루어지는 것을 더 이상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 투쟁해서 이루어야한다.

류정희_기후 관련해서도 가덕도 신공항을 짓겠다고해서 화가 났다. 기존의 공항 이용율이 매우 낮고 기후환경에도 악영향인 공항을 더 이상 짓지 말아햐한다.

유정화_ 한 후보자의 젓가락 발언으로 매우 화가 났다. 저열한 커뮤니티에 쇠뇌되어 철학은 없고 권력욕만 있다. 성평등 정책을 제안할 여성정치인이 필요하다. 

김화숙_여성, 장애인, 농민 등을 젠더관점에서 대의할 수 있는 정치인이 시급하다. 생물학적 여성들이 남성을 대의하는 것이 현실이다.

신은향_주제발표문이 정리가 잘 되어 듣는 것이 좋았다. 이준석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김혜정_대의정치도 필요하지만 광장에서 보았듯이 직접정치도 가능하다. 

조창아_지난 5/24에 한 후보자가 안산에 왔었는데 세월호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듣고 싶었다. 유가족 2명에게 꽃을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다여서 속상했다. 성평등 정책이 제일 앞서는 후보자를 뽑고 싶으나 내란종식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김혜정_성평등 정책을 펼 수 있는 후보자에 투표해야한다. 지금은 중도보수 정체성을 표방하는 당과 극우만이 있고 진보는 없는 상황이다. 보수를 견제할 세력이 있어야 건강한 민주주의가 될 수 있다. 성평등 진보의제를 이끌수 있는 후보에 투표해야한다. 

김화숙_여성후보가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 여성 후보가 너무 일찍 사퇴했다. 대선TV토론에 진보당은 기준에 밀려 참여가 불가하다. 문턱을 낯춰야한다.   

박상희_주제발표를 듣고 멘붕이 왔다. 내란종식만 생각했는데 다른 관점을 생각하게 해줬다. 이런 시간들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질문이 있다. 한 여성정치인이 개혁신당에서 오랜기간 활동하다 빠져나왔는데 청년정치에 관심을 두고 있어 보살피고 싶었다는 말하는 것을 들었다. 여성정치인이 결국 남성 돌봄의 역할을 자처하는게 맞나?

김화숙_ 내가 알기로 처음에 여성관을 몰랐다가 나중에 불평등 구조를 의식하고 당을 나온 것으로 안다. 이번 기회로 그 후보자의 바닥이 드러나서 역설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김은경_대선토론회가 너무 천박해서 힘들었다. 나도 그 후보자의 밑천이 들어나서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한다.

김성혜_5월초 뉴욕에 갔었는데 여성을 배려하는 그곳의 분위기가 궁금했다. 내가 알아본바로 여성차별 사건이 있었는데 미즈나 뉴요커 잡지 등에 기고가 되고 팩트체크가 이루어지고 법제화가 되었다고 하더라. 그런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부러웠다. 성평등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것같다. 제대로 배우고 싶다. 

조창아_지난 3.8여성대회 때 거글에서 글쓰기를 했었는데 단지 한번의 글쓰기 만으로도 페미니스트 지향자가 세명이나 나왔다. 그런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심용선_질문이 있다. 지난 광장에서 여성들의 세대간 연대 가능성을 보았나.

김화숙_세대간의 연대는 2030의 주제이기도 하지만 우리세대가 더 많이 생각해야한다. 성평등 없이는 민주주의가 없다는 것은 잘 알지 않나. 2030은 혐오로 인한 두려움이 크다. 낙태 대체입법이 되지 않고 있다. 이런 문제에 우리 중년들이 그들만큼 절실한가? 우리도 그들만큼 간절하고 절실할 때 연대가 가능하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진보당 공약에 감동한 나와 달리 한 20대 노동자는 그것을 매우 공허하다고 말하더라. 비동의강간죄 하나도 해결 못하는데 무슨 의미냐는 것이다.  그러니까 페미니스트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껴지는 현실 의제를 실현하는게 중요하다.   

조창아_한여연의 25개 핵심과제에서 우리가 여성농민, 이주여성들과의 연대를 과연 얼마나 고민하는가. 우리의 시야가 좁다.

김화숙_6/17에 진행할 영화토론<딸에 대하여>에서 딸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여성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한다. 

조창아_탄핵집회에서 2030 여성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았다. 나의 말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그들을 보며 연대의 씨앗을 많이 봤다.

김혜정_2030의 절박함을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혁실천에 힘을 모아보자.

신은향_토론이 많이 도움이 된다. 이런 시간을 준비해줘서 고밥다. 

김화숙_이번 돌봄글쓰기 과정이 끝나면 오늘과 같은 정치토론의 장을 정례화하면 좋겠다. 내가 총대를 매겠다. 

김성혜_정신이 번쩍 들었다. 26세 딸이 뉴욕 교환학생으로 있으며 여성으로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너무 안이하게 생각한 것같다. 주제발표와 토론을 들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앞으로 계속 공부를 해야하겠다.

유정화_광장에서 같은 마음으로 소리를 내고 대화를 했다. 오늘과 같은 토론은 쉽지 않은 기회이다. 이런 토론이 바로 연대인 것같다.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조창아_우리의 대화가 연대다

이은경_이런 토론을 통해, 울림 활동을 통해 이런 현실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계속 깨어있으면서 함께 걸어야겠다.

남양숙_토론 잘들었다. 왜 대통령 후보들은 국민보다 못한지 여성에 대한 시각은 왜 바닥인지. 투표는 해야하겠지만 발걸음이 무겁다.

최운경_여성혐오 후보자 때문에 충격이었다. 언제까지 이런 것을 봐야하나, 시간 낭비를 해야하나. 20대 딸들이 ‘이불 밖은 두렵다’ 고 말한다. 이런 토론을 남성들이 들어야한다. 여성들의 고민을 같이 듣고 생각해야한다.

조창아_앞으로 진행될 ‘돌봄글쓰기’프로젝트처럼 여성단체연대로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 이벤트를 많이 만들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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